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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16장 묵상 (2022년 10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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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16

레마: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대하16:10)

 

<본문 관찰>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고 사람들이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하자 유다 왕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주며 도움을 청한다.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성읍을 쳐서 바아사가 라마 건축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지만 아사는 선견자 하나니를 통해 하나님의 꾸중을 듣는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하였으니 이후부터는 아사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아사 왕이 병이 들어 매우 위독해졌을 때도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병 낫게 하기를 구하며 죽었다.

 

<해석 및 적용>

아사 왕 제35년까지는 전쟁이 없고 평화로웠다. 그러나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하여 그 일을 해결한 이후부터 전쟁이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벤하닷을 의지한 아사를 책망한 선견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말년에 병이 들었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의사를 의지한다. 처음에는 유다를 개혁하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마음을 여호와께만 향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마음이 변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벤하닷과 의사를 의지한 것이다.

 

아직 죄성을 지닌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처음 마음을 끝까지 간직할 수 없다. 중간중간 변한다. 때로 죄를 짓는다. 실수한다. 다윗도 그랬다. 그러나 아사의 문제점은, 다윗과 다른 점은 선지자가 그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 수긍하고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화를 내고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다는 것이다.

 

나 역시 많은 잘못, 실수를 범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실 때 즉시 그것을 수긍하고,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

오늘도 불완전한 저는 죄를 범할 것이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행동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지적당했을 때 노하지 않고 즉시 무릎 꿇고 아버지께 회개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목이, 무릎이 뻣뻣한 자가 되지 않게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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