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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시편71

2020년 7월 17일 (시편 90편 묵상) 본문: 시편 90편 레마: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시90:15)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모세가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본다. 인생의 덧없음, 인생의 연약함을 느끼는 모세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은총을 구한다. 인생의 무상함을 이야기하지만, 영원하신 하나님, 변함없으신 하나님께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내 인생의 남은 날수를 계수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남은 평생을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나는 티끌로 돌아가야 할 존재이다. 잠깐 돋았다 시드는 풀과 같은 존재이다. 살아온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2021. 2. 3.
2020년 7월 16일 (시편 89편 묵상) 본문: 시편 89편 19-52절 레마: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시89:33) 시인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면서 이 언약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말한다. 하나님은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다윗을 택하셨고 그를 높이셨다. 이처럼 열방 중에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이스라엘을 높이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원수도 택한 이스라엘을 강탈하지 못하며 곤고하게 못하게 하셨다.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며 맺은 언약을 굳게 세워 영구하게 높이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렇게 택한 자들이 언약에서 떠나 율례를 깨뜨리며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들을 회초리와 채찍으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한다. 그러나 심판하실 때도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 2021. 2. 3.
2020년 7월 15일 (시편 89편 묵상) 본문: 시편 89편 1-18절 레마: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리로다”(시89:15) 고난 가운데 있는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주셨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기억한다.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또한, 출애굽의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찬양한다. 바다와 파도를 다스리셨고, 바로와 대적들을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으며,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약속의 땅에서 사방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건설하신 것을 바라보며 찬양한다. 그리고 이렇게 즐겁게 찬양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다고 말한다. 여호와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기 때문이다. 이 시편은 다윗 왕조가 쇠퇴하던 시기에 쓰여졌다... 2021. 2. 3.
2020년 7월 14일 (시편 88편 묵상) 본문: 시편 88편 레마: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시88:1) 소망과 기쁨은 없고 오직 절망과 탄식뿐인 시이다. 주께 부르짖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고, 재난이 가득하고 목숨은 스올의 문턱에 다다랐고, 가까운 친구들은 다 떠나가고 없고, 오히려 자신을 역겹게 보고, 수많은 고통에 모든 기력이 다 쇠잔해졌으며 오직 어둠만이 자신의 친구라는 시인의 고백을 통해 만만치 않은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길을 찾을 수 없고 주님은 보이지 않아 불평하며 슬퍼하는 고백의 시이다. 이 시편뿐 아니라 많은 다윗의 시나 아삽의 시도 이렇게 길은 보이지 않고 사방은 막혔으며, 주님께 부르짖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는 그런 고난의 길을 걸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여기에서 발견하는 것은 끈질기게 주님을 붙..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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