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9장 묵상 (2020년 11월 2일)
본문: 여호수아 19장
레마: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수19:9),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수19:47)
<본문 요약>
시므온 자손이 받은 기업은 17성읍이고, 스불론 자손이 받은 기업은 12성읍이고, 잇사갈 자손이 받은 기업은 16성읍이다. 아셀 자손이 받은 기업은 22성읍이요, 납달리 자손이 받은 기업은 19성입이요, 단 자손이 받은 기업이 18성읍이다.
시므온 자손이 받은 기업 중 네 성읍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아서 시므온 자손에게 자기의 기업을 나눠 주었기 때문이고, 단 자손은 받은 분깃의 경계가 더 확장되었는데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고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해석 및 적용>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유다 지파처럼,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 않고 경계를 더욱 확장해 나갔던 단 지파처럼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확장해가는 이유가 내 배만을 불리기 위한 것이 아닌 나눠주기 위해서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의 재정이 지금보다 더 확장되기를 바라는 이유는 돌보고 교육하는 학사의 아이들에게 더 많이 나눠주고 싶어서가 되어야지 내가 더 풍족하고 넉넉하게 쓰기 위해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베트남어를 배우는 이유도 내 삶의 편리함이 아니라 내가 아는 하나님을 알리는 것과 같은 복음을 나누기 위함이 되어야 한다.
오늘도 정체되지 않고 전진하는 삶이 되어서 가진 것, 복음을 나눠주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