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사사기

사사기 5장 묵상 (2020년 11월 20일)

호치민정보통 2021. 2. 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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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사기 5

레마: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5:17)

 

<본문 요약>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무찌르고 드보라와 바락이 노래한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전적인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이고, 즐거이 헌신한 이스라엘 두령과 방백들의 공이 있었음을 노래한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돌보고 보호하셨지만,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비참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부르짖은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다. 그리고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의 헌신을 이야기하고, 에브라임, 베냐민, 잇사갈, 요단 동편 므낫세 반 지파 등이 전투에 적극 참여한 반면, 르우벤, , 므낫세, 아셀 지파는 형제의 고통을 외면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시므로 마침내 이스라엘이 크게 승리하였음을 노래한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은 언약 공동체이다. 각 지파의 고통이나 불행은 그 지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의 문제이다.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공동체의 일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몇몇 지파는 자기들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방관하고 참여하지 않았다.

내 일이 아니라고, 나와 직접 관계되지 않았다고 수수방관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 크게 보면 하나의 공동체이다. 이 땅 베트남의 견고한 진 분열, 이것을 타파하는 것은 내 사역, 내 일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선교사님들, 다른 믿음의 사람들의 일과 사역과 그들의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고 동참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일어난다.

스불론이나 납달리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돌아보고 동참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내 이익을 위해 형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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