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3장 묵상 (2020년 12월 25일)

본문: 사무엘상 3장

레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삼상3:21)

 

<본문 요약>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실 때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줄 모르고 엘리에게로 가서 자신을 불렀냐고 물었다.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실 때 엘리 제사장이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줄 깨닫고 사무엘에게 말한다.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이렇게 대답하라고 일러준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불러 엘리 집의 심판에 관한 내용을 말씀하신다. 사무엘이 엘리 제사장에게 이 이상을 말하기 꺼려하지만 엘리의 강력한 요청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자세히 말한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모든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워짐을 알게 되었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신다. 그렇기에 말씀을 가까이해야 한다. 말씀을 많이 읽고, 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엘리 제사장 때에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은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기 때문이라고 1절은 말씀한다. 하나님이 나타나지 않으시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은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고 그 말씀을 좇아 살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더 여호와의 말씀, 아버지의 말씀을 가까이하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자. 그리고 성경 쓰기가 밀리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