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장 묵상 (2020년 12월 30일)
본문: 사무엘상 7장
레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7:12)
<본문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벧세메스에 보냈고,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들여다본 까닭에 그들을 치니 벧세메스 사람들이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지고 가라고 하였고,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다.
궤가 기럇여아림에 20년 동안 있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말한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을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긴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라고 하고 미스바에서 회개하고 이스라엘을 다스리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이 미스바로 모였다 함을 듣고 전쟁을 하러 온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여호와의 도움으로 승리한 것을 기념케 한다.
그리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였다.
<해석 및 적용>
에벤에셀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이다.
올 한해도 이제 하루를 앞두고 있다. 2020년 한해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나를 도우셨기에 내가 이 땅 베트남에 서 있는 것이다.
2021년 역시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실 것이다.
나를 도우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항상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자.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언제나 나를 돕는 분이 계심을 기억하며 기쁘고 즐겁고 근심과 걱정이 없이 살아가자.
그리고 우리 학사의 아이들이 선생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와주셨기에 우리가 이렇게 살아올 수 있었다는 고백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돕는 역할을 내년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