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6장 묵상 (2021년 1월 11일)
본문: 사무엘상 16장
레마: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삼상16:13~14)
<본문 요약>
사울이 여호와께 불순종함으로 버림당했기에 사무엘은 슬퍼한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말씀하시며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라 명령하신다.
그곳에서 한 왕을 보았으니 가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시자 사울을 두려워하여 가지 않으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가라고 하신다.
사무엘이 이새의 집으로 가서 이새의 아들을 하나씩 본다.
마지막으로 다윗을 볼 때, 하나님께서 이가 택한 자라고 알게 하셔서 기름을 다윗에게 부었다.
이날 이후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을 번뇌하게 한다.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을 추천하며 악령이 괴롭게 할 때 다윗이 수금을 타면 왕이 나으리라 말하자, 사울이 다윗을 불러들이고 그를 총애한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을 괴롭힐 때마다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떠나갔다.
<해석 및 적용>
사무엘이 기름을 부은 후 여호와의 영이 임하는 것을 본다.
사울 때도 그랬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을 때, 사울은 여호와의 영에 감동되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하기도 하고, 이방 민족의 침입에 분연히 일어서기도 했다.
다윗도 마찬가지다.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여호와의 영이 임했다.
그러나 이후의 삶이 불순종의 삶이었기에 사울에게서 여호와의 영은 떠나갔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을 괴롭게 한다.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다윗은 순종의 삶을 살았기에 여호와의 영이 늘 함께 했다.
때로 불순종 했을 때가 있었고, 그로 인해 심판의 받기도 했지만 다윗은 늘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려고 했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고자 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후의 삶이 여호와의 영이 계속 머물지 떠날지를 결정하게 한다.
그렇기에 항상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아버지의 뜻을 좇아 살아가야 한다. 넘어졌을 때는 다윗처럼 바로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나에게 임한 여호와의 영을 계속 머물게 한다.
그렇기에 오늘도 내 뜻이 아닌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을 좇아 살아가기를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