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31장 묵상 (2021년 2월 1일)

호치민정보통 2021. 2. 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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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상 31

레마: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삼상31:12~13)

 

<본문 요약>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패한 사울과 그 아들들은 도망하였으나 추격한 블레셋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사울은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자 블레셋 사람에게 죽기를 원치 않아 스스로 칼에 엎드러져 죽었다.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이날에 함께 죽었다.

 

골짜기 저쪽과 요단 건너쪽에 있는 자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었음을 보고 성읍을 버리고 도망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거기를 차지하고 살았다.

블레셋 사람들이 전장을 수색하고 정리하면서 사울의 시체를 발견하여 그의 머리를 베고 시체를 벧산 성벽에 못 박았다.

이것을 들은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와 거기에서 화장하고 그 뼈를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이레 동안 금식하였다.

 

 

<해석 및 적용>

은혜를 잊지 않고 사울의 시체를 챙겨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

사무엘상 11장에 보면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침략하려고 하였다.

이때 사울이 구원을 요청한 야베스 사람들을 도와 암몬 족속을 무찔렀다.

이렇게 사울로부터 은혜를 입은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이 죽고 그의 시체가 성벽에 달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서 장사하였다.

밤새도록 달려갔다는 것에서 야베스 사람들의 적극적인 면을 보게 된다.

그냥 은혜를 갚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힘을 다한다.

 

사울이 살아생전에 한 일들 중에 성령을 감동을 따라 행한 일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의 맘대로 행한 일이 있다.

이중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행한 일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사울이 행한 일이었다.

사울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이 보낸 전령으로부터 암몬 사람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이 되어 군사들을 모아 길르앗 야베스를 치러 온 암몬 자손들을 무찔렀다.

이렇게 길르앗 야베스에게 은혜를 베푼 것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행한 일이었다.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한 일은 선으로 되돌아온다.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훗날에는 선으로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주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물질을 나누고 내 시간을 드려 섬기고 또한, 중보기도하는 것이 당시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은 꼭 필요한 시기에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 지체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행해야 한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면 즉각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오늘 주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것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각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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