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 묵상 (2021년 3월 9일)
본문: 열왕기상 7장
레마: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왕상7:14)
<본문 요약>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였다. 솔로몬이 히람을 데려와 성전을 건축하게 하였다.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였다. 히람은 성전의 두 놋기둥을 비롯한 놋을 재료로 한 모든 것을 만들었다.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어서 성전이 완공된 후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다.
<해석 및 적용>
솔로몬이 데려온 히람이라는 사람은 놋쇠 대장장이 아버지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아 모든 놋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였다. 이 히람을 통해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놋으로 만든 그릇들과 놋으로 만든 성전 기둥과 그와 관련된 것들을 만들었다.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면 크게 쓰임을 받는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분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여야 하는가?
말씀과 기도이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늘 주님과 소통하는 기도의 사람, 기도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아이들을 사랑과 주의 말씀으로 돌보고 관리하는 것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여야 한다. 그래야 이렇게 히람처럼 맡겨 주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다.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기도에 더 힘써야 한다. 아버지의 말씀을 깨닫고 아버지와 대화하는 이 기도에 관해서는 섰다고 자랑할 수 없다.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 순간 방심하면 구비하지 못한 자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섰다고 자랑하면 넘어지게 되어 있다.
말씀과 기도, 학사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하여 위하여 오늘도 말씀을 가까이하고, 수시로 주님과 대화하며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는 은혜를 주님께 간구하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