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 33~66절 묵상 (2021년 3월 11일)
본문: 열왕기상 8장 33~66절
레마: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왕상8:33-34절)
<본문 요약>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만일 주의 백성이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에게 패하게 되므로 주께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주께 범죄함으로 자연재앙이 임하였을 때,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구해주시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방인이라도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한다. 범죄함으로 적국에게 사로잡혀간 후 깨닫고 그 땅에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아 주시기를 기도한다.
이렇게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떠나거나 버리지 마시고 명령하신 법도를 지키게 하시며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오직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14일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이때 드린 제물은 소가 2만 2천 마리, 양이 12만 마리였다.
<해석 및 요약>
만일 주께 범죄함으로 심판을 받을 때,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솔로몬이 기도한다. 그리고 기도하기 전의 선행 조건은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늘이 닫혀 비가 오지 않을 때, 전염병이 있거나 병충해가 있을 때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때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듣고 구해주시기를 기도했다. 적국에 포로로 잡혀가서도 자신의 죄를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들어달라고 기도한다.
46절에서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누구나 죄가 있다. 누구나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때로는 전염병으로 때로는 핍박으로 고생을 한다. 이럴 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면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여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렇기에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 먼저이다. 그리고 깨달았으면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범죄한 그 자리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매번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용서해주시고 싸매주신다. 죄를 범했을 때, 넘어졌을 때 실망하고 자책할 것이 아니라 다시 아버지께로 돌이켜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아버지께서 한 대 치실 때, 빨리 깨닫고 즉시 발걸음을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