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열왕기상

열왕기상 16장 묵상 (2021년 3월 20일)

호치민정보통 2021. 3. 24. 09:34
300x250

본문: 열왕기상 16

레마: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왕상16:19)

 

<본문 요약>

바아사도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자 하나님께서 예후를 통해 바아사의 집이 심판받을 것임을 말씀하신다. 바아사가 죽고 그의 아들 엘라가 왕위에 올랐으나 2년 만에 시므리의 반란으로 죽임을 당한다. 시므리가 왕위를 찬탈할 때 바아사 집안의 모든 이를 진멸하였다.

시므리의 반란은 7일 만에 끝났다. 시므리가 엘라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군대 지휘관 오므리가 군사를 이끌고 와 디르사 성압을 함락하여 시므리를 죽였다. 이때 백성의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으나 백성의 절반은 디브니를 따른다. 오므리를 따르던 백성들이 이기매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2년 동안 다스린다. 오므리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22년 동안 다스린다.

 

 

<해석 및 적용>

여로보암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 등 모든 이스라엘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게 행하였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노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유다의 역사는 다윗 왕조가 끝까지 가지만 이스라엘은 얼마 못 가 반란이 일어나고 계속해서 왕조가 바뀌는 것을 본다.

 

왜 이스라엘의 왕들은 여로보암의 죄악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로보암이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하나님을 예배하면 백성들의 마음이 자신을 떠나 유다 왕에게로 향할까 두려워서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가지 못하게 한 것이 하나님께로 향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면 회복이 어렵다.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하지 못하면 죄악에서 돌이키기 어렵다. 그래서 가장 큰 죄악이자 가장 큰 형벌은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함이 얼마나 커다란 복인지를 항상 기억하며 예배할 때 전심으로 아버지를 경배하자. 베트남어가 아직은 유창하지 못하기에 예배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것을 회개한다.

내일 주일 예배에 더 집중하고 더 마음을 드려 예배하자.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빨리 하나님과 멀어지는 지름길이기에 예배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