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3장 묵상 (2021년 4월 10일)

호치민정보통 2021. 4.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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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3

레마: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3:6)

 

<본문 요약>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가다가 미문에서 구걸하는 사람(태어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을 보고 우리를 보라고 말한다. 구걸하는 사람이 무엇을 얻을까 바라보자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곧 일어나 걷는다.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심히 놀랍게 여긴다.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는 곳에 모였다. 베드로가 이들을 향해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한다.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도다.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다.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한 것을 아노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하신 말씀들을 이루게 하기 위함이었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아라. 모세도 신18:15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으라고 말하였다.

 

 

<해석 및 적용>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베드로와 요한이 주목하여 본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들을 보라고 말한다. 뭔가 얻을까 바라보자 베드로가 말한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와 요한은 먼저 주목하여 그를 보았다. 관심을 가졌다. 이렇듯 이 땅에서 나는 이들을 주목하여 보아야 한다.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무엇을 말해주어야 할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한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없는 것과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자신은 성전에게 구걸하는 그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예수님을 나누어준다. 그래서 일어나 걷게 한다.

나에게는 은과 금이 없다. 나는 은과 금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아니다. 이곳에 은과 금을 나누어 주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나에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어주려고 온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을 전하러 왔다.

그렇기에 내가 주님께 구할 것은 은과 금이 아니다. 나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이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내가 나누어주어야 할 것이 내 안에 풍성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주님께 그것을 구해야 한다.

 

아버지!

제가 이 땅의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가 제 안에 더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 안에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가 가득 차게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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