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1~22절 묵상 (2021년 4월 12일)
본문: 사도행전 4장 1~22절
레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10)
<본문 요약>
사도들이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전함을 싫어하는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을 잡아 가두었다. 그리고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느냐고 묻는다.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에게 말한다. 병자에게 행한 일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건강하게 되었다. 이 예수는 건축자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렇게 담대하게 말함을 듣고 이들이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던 많은 사람들이 이상히 여기고, 비난할 말이 없음으로 공회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할까 서로 논의한 후,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한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으냐고 하면서 자신들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태어나면서 못 걷게 되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사람을 일으켜 걷게 만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다. 그리고 구원을 받게 된 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서였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다. 구원이 있다(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죄 사함이 있다(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요일2:12).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이 이름에는 능력과 구원과 죄 사함이 있기에 이 이름을 부르며 이 이름을 사모하며 이 이름을 널리 알리는 삶을 오늘도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다. 예수님을 불러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예수님’하고 부르면 뭔가가 역사하는 것을 느낀다. 그렇기에 오늘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자.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며 그분을 내 마음에 초청하며 하루를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