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4장 23~37절 묵상 (2021년 4월 13일)

호치민정보통 2021. 4.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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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423~37

레마: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4:29-30)

 

<본문 요약>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자 동료들에게 가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한 말,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말을 그대로 전한다. 사도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한다. 세상이 자신들을 위협하는 것을 굽어보시옵고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주시고,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였다. 이렇게 하나님께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고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니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도 자기 것이라고 하는 이가 없었다. 있는 자는 그 있는 것을 팔아 사도들에게 주고,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다.

 

 

<해석 및 적용>

사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고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자 모인 곳이 진동하고 무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무엇을 구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이다.

내가 주님께 구해야 할 기도는 세상의 위협이 있을지라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나는 얼마나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가? 전도하기 어려운 나라일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법에 저촉되는 나라라고 할지라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달라고 얼마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가?

표적과 기사, 혹은 어떤 것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베풀 때 누구의 이름이 드러나야 하는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러한 것들이 베풀어져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풀어지고 있는가? 내 이름이 들어가지는 않는가?

 

아버지 앞에서 너무 부끄럽지만 그래도 다시금 기도한다.

아버지!

제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께서 제가 주신 것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누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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