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장 17~42절 묵상 (2021년 4월 15일)
본문: 사도행전 5장 17~42절
레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5:41)
<본문 요약>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고 믿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당파가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어주며 사도들에게 성전에 서서 생명의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라고 하였다. 사도들이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쳤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공회와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하지만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다. 사도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친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사도들에게 말한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는데 어찌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느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하나님의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높여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다.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과 그의 무리들이 사도들을 없이 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낸 후 말한다.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약 400명이 따랐지만 후에 다 흩어졌다. 이들도 마찬가지다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우리가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주었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해석 및 적용>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서 능욕을 받거나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기뻐하였다. 자신들이 그러한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자라는 사실에 기뻐하였다.
나는 무엇을 기뻐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기뻐하는가?
예수님 때문에 억울해도 참아야 하는 것을, 손해를 입었지만 용서해야 하는 것을 기뻐하는가?
나에게 명예나 권세, 돈이 주어지는 것보다 예수님으로 인하여서 핍박을 받고 낮아지고 어려움 당하는 것을 더 기뻐하는가?
나에게 핍박을 참고 인내하며 죄를 범하지 않는 능력이 임하는 것을 기뻐하자.
재정이 풍성하고 남에게 인정을 받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예수님처럼 그렇게 핍박에도 감사하며 사랑하는 능력이 임하기를 기도하자.
헛된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기뻐할 줄 아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