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9장 20~43절 묵상 (2021년 4월 23일)
본문: 사도행전 9장 20~43절
레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행9:20)
<본문 요약>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다메섹에서 눈을 뜬 후 제자들과 며칠 있을 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한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하자 사울의 제자들이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려서 떠나가게 했다.
사울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않는다. 바나바가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그가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사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게 예수의 이름을 어떻게 담대하게 전하였는지를 말해준다.
예루살렘에서도 사울을 죽이려고 힘쓰자 다소로 사울을 보낸다.
그때 베드로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다가 애니아를 만나 그를 낫게 한다.
욥바에 도르가라 하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던 한 여제자가 죽었다. 욥바와 룻다가 가깝기에 룻다에 베드로가 왔다는 것을 알고 베드로를 속히 청한다. 베드로가 도르가를 다시 살리자 욥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주를 믿었다.
<해석 및 적용>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보이지 않게 되었던 눈이 다시 회복되어 보게 되었을 때, 즉시로 각 회당에 가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조금도 게으르지 않고 주를 전하는 일에 열심인 사울의 모습을 본다.
나는 이렇게 열심인가?
해야 할 일을 미루며 게으르지는 않은가?
즉시로 예수님을 전하는 사울처럼 해야 할 일을 바로바로 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하겠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며 다음에 해야지 하지 말자. 회개할 일이 있으면 즉시로 회개하자. 용서할 일이 있으면 지금 바로 용서하자. 다음에 내 마음이 좀 풀리면 용서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에 하지가 아니라 사울처럼 즉시로 움직이는 오늘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