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장 21~41절 묵상 (2021년 5월 14일)
본문: 사도행전 19장 21~41절
레마: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행19:23)
<본문 요약>
데메드리오라 하는 아데미 신상의 모형을 만들어 파는 자가 사람들을 선동한다.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에 있는 사람을 권유하여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우리의 이 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여신 아데미도 무시당하고 위엄도 떨어질까 한다. 이 선동의 말을 듣고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갔다. 바울이 듣고 연극장으로 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린다.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정에 고소하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정식으로 민회에 요구하라. 오늘의 이 집회는 불법이니 책망받을 위험이 있다며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였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이 에베소에서 전한 복음으로 인해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날마다 강론하고 각종 악귀 들린 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고침을 받으므로 많은 사람이 주 예수를 믿고 삶이 변화되고 생각이 바뀌니 에베소가 들썩인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는 바울의 가르침이 에베소에 퍼지고, 이로 인해 우상을 만들어 파는 자들의 수입이 타격을 받았다.
진리는 사람을 바꾸고 생각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킨다. 진리는 이러한 힘이 있다.
이 땅 베트남에도 에베소처럼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날 수 있다. 우상으로 가득 찬 베트남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아니, 일어나야 한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말자. 오늘도 제자 양육 준비를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