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0장 1~16절 묵상 (2021년 5월 15일)

호치민정보통 2021. 5.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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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201~16

레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20:16)

 

<본문 요약>

바울이 에베소에서의 소요가 그치자 제자들을 불러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다. 마게도냐 지방에서 제자들을 돌아보고 헬라에 도착했다. 헬라에서 석 달 동안 있다가 수리아로 가려고 했지만 유대인들이 자신을 해하려고 공모하는 것을 알고 다시 마게도냐로 돌아가기로 작정하였다.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제자들에게 말씀을 강론하는데, 밤중까지 계속하매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졸다가 떨어져 죽었다. 바울이 유두고를 살렸다.

바울이 드로아를 떠나 밀레도에 이르렀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이 에베소의 소동이 그치자 마게도냐와 헬라로 갔다가 드로아에 도착해 7일을 머물고 밀레도에 도착한다. 그리고 지체하지 않기 위해 에베소를 지나쳐서 바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한다.

 

예루살렘에 무슨 좋은 일이 있어서 바울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하는 것일까? 23절에 보면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면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바울은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간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흥미로워하는 일, 내 이익을 위하는 일에 행동이 빠르다. 느긋하지 않고 서두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그렇게 서두르지 않는다. 급하지 않다. 이것의 순서가 뒤바뀌어야 한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일에는 급해야 한다. 비록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바울은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바울은 게으르지 않았다. 이러한 태도가 나에게도 필요하다. 천천히, 다음에 하지가 아니라 바울처럼 사명을 마치는 일에는 급해야 한다.

내 정욕을 만족시키는 일에만 서두르며 에너지를 쏟지 말고 아버지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급한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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