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9편 묵상 (2020년 8월 8일)
본문: 시편 109편
레마: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시109:16)
<본문 요약>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자신을 치며 공격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기도한다.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시고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그의 자녀는 고아가 아내는 과부가 되어 빌어먹게 하소서. 그의 자손이 끊어져 후대에 그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시고 저주가 항상 따라다니게 하소서. 자신의 핍박하는 자들을 향해 이렇게 기도한다.
그러나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나를 구원하소서. 나를 구원하셔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줄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그가 궁핍한 자의 오른쪽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려 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
<해석 및 적용>
다윗이 엄청난 저주의 기도를 한 이유로 16절의 말씀을 들고 있다.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인자를 베풀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해하려 하는 것은 이런 엄청난 저주의 기도를 받을 만한 행동이라고 다윗은 생각하고 있다.
내가 이 땅에서 해야 하는 일은 가난하고 궁핍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돌아보고 그들이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배신을 당하고 핍박을 당해도 베트남 사람들에게 인자를 베푸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가난하고 궁핍하고 마음이 상한 자를 돌보라고 주시는 것이다. 때론 실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를 잊지 말고 항상 베풀기를 힘쓰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