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장 6~27절 묵상 (2021년 5월 27일)
본문: 사도행전 25장 6~27절
레마: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행25:18~19)
<본문 요약>
베스도가 바울을 재판자리로 부른다. 바울을 고소하는 자들이 증거를 대지 못한다. 바울은 자신이 무죄하다고 주장하지만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바울은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 원한다며 가이사에게 상소한다.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왔다. 베스도가 바울의 일을 이들에게 말한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했지만 악행이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예수가 부활했다고 하는 것뿐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그립바가 바울의 말을 듣고 싶다고 하자 이튿날 바울을 부른다.
<해석 및 적용>
베스도는 바울을 고소하는 사건에 대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에게 말하는데, 자신이 짐작했던 것처럼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오직 종교와 예수의 부활에 관한 것뿐이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오직 복음에 관해서만 핍박을 받아야 한다. 악행으로 인해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
나는 무엇으로 비난이나 핍박을 받는가? 내 부족한 행실인가 아니면 복음 때문인가?
오직 복음으로만 핍박을 받기 위하여 이 땅에서 악을 행하거나 부정직하거나 세상의 방법을 따라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