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7장 31~40절 묵상 (2021년 6월 17일)

호치민정보통 2021. 7. 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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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전서 731~40

레마: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고전7:31)

 

<본문 요약>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그것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은 사람처럼 살아가라고 한다. 이 세상의 외형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염려 없기를 원한다. 결혼한 남자는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해 세상일에 마음을 쓰게 되어 있고, 결혼한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편 때문에 세상일에 마음을 쓴다. 그렇기에 마음 쓰는 것 없이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도록 자신처럼 혼자 사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이것은 올무를 놓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세상에 너무 마음을 두지 말라고 한다. 이 세상은 스쳐 지나가는 것일 뿐이다. 결혼한 두 사람이 영원히 천국에서 함께 사는 것이 아니고 잠시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에 바울은 결혼도 자신처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좋은 것, 새로운 것을 소유해 보는 것, 맛있는 것을 먹어보는 것, 가보지 못한 곳을 다녀보는 것이 죄는 아니다. 그러나 이것이 인생의 목적은 아니다. 스쳐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 하나님 나라에 있고, 이 하나님 나라에서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 한다.

 

세상 물건을 안 쓰며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것에 마음이 빼앗기는 사람은 되지 말자. 언제나 하나님 나라에만 마음을 두고 하나님 나라만 침노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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