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1장 17~34절 묵상 (2021년 6월 25일)

호치민정보통 2021. 8.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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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전서 1117~34

레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6)

 

<본문 요약>

성만찬 때 어떤 이는 배부르도록 떡을 먹고, 어떤 이는 취하도록 포도주를 마시는 것을 책망한다. 먹고 마실 집이 없어서 교회를 업신여기느냐며 책망한다.

주께서 잡히시기 전날,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말씀하셨다. 식후에 또 잔을 가지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다. 이 말씀대로 떡을 먹으며 잔에 담긴 포도주를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전해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떡을 떼며 잔을 나누는 성만찬을 행할 때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으심을 전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주님이 오시기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몸을 찢으시고 왜 피를 흘리셨는지 전하라는 말씀이다.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호찌민은 지금 5주째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라 누구를 만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삶으로, 입으로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

 

유튜브나 sns를 사용해서 복음을 전할 수도 없는 베트남에서 지금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언어에 더 열심을 내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화되어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복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하자. 그리고 일대일제자양육이나 사영리 등을 번역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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