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장 1~11절 묵상 (2021년 7월 8일)

호치민정보통 2021. 8. 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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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후서 11~11

레마: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1:3)

 

<본문 요약>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고난이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친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고, 이 위로가 고난을 견디게 한다.

우리가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한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 그러나 이 고난이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였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환난 중에 있을 때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고난이 클수록, 고난이 넘칠수록 내가 받는 위로의 크기도 커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실 때 물질이나 세상 명예로 하시지 않는다. 그리스도로 위로하신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우리의 위로도 넘치게 되었다.

내가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로하신다. 고난을 견디도록 아버지께서는 나를 위로하신다. 이 환난을 면제해주시거나 고난을 없애주시는 것이 아니다. 고난을 견디도록 위로해주신다. 고난을 통해 나를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아버지는 고난을 피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곳 베트남도 지금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있다. 2인 이상 모일 수 없고,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면 집 밖을 나가서도 안 된다. 사회는 5주째 셧다운 중이다. 이러한 고난을 빨리 없애달라고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하신다. 이러한 고난을 견디도록 내가 위로해줄게. 이 고난을 견디며 이길 수 있는 힘을 줄게. 말씀하신다.

 

바울은 이런 하나님을 찬양했다. 나 역시 오늘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난을 피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러한 고난을 통해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하시는 아버지의 은혜를 찬양한다. 오늘도 어제처럼 힘들지만 아버지를 찬양한다. 나를 살리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오늘 하루를 지내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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