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8장 16~24절 묵상 (2021년 7월 20일)

호치민정보통 2021. 8. 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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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후서 816~24

레마: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고후8:17)

 

<본문 요약>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가졌던 것과 똑같은 간절한 마음을 디도에게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디도는 자신의 부탁을 받아들여 고린도 교회에 자원하여 갔다. 디도와 함께 복음 전하는 일로 모든 교회에서 칭찬받는 형제와 모든 일에 열심이 있는 형제를 고린도 교회로 보내 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는 일을 하게 하였다. 바울은 이들에게 여러분의 사랑과 자랑의 증거를 보이라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이 디도를 소개하는 말을 본다. 바울은 디도를 자신의 동역자로 소개하였고 자신과 같은 간절함을 가졌다고 말한다. 고린도 교회를 향해 가졌던 것과 똑같은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디도에게 주셨고, 디도에게 바울이 고린도 교회로 가서 그들의 모아둔 헌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권했다. 바울의 이 권함을 받고 디도는 바울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자진해서 고린도 교회로 갔다고 바울은 말한다.

 

주의 일에 권함을 받았을 때,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마지못해서 하는가?

당연히 디도처럼 주의 일에 권함을 받았을 때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내게는 이러한 모습이 부족하기에 주의 은혜를 구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사명을 주실 때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나아갈 마음도 주시기를 기도한다.

 

억지로 끌려다니지 말자. 자원해서 주의 일을 하자. 일을 부탁하고 권한 사람보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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