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1장 16~33절 묵상 (2021년 7월 24일)

호치민정보통 2021. 8. 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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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후서 1116~33

레마: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11:30)

 

<본문 요약>

바울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랑을 하자면 자신도 히브리인이고 다른 사람보다 더욱 수고했고, 감옥에도 더 많이 갇혔으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맞았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으며, 유대인에게 39대 맞는 태형을 다섯 번이나 당했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밤낮을 망망대해에서 표류한 적도 있었으며, 여행하는 동안 각종의 위험을 당하였고, 수고하고 애쓰며 잠 못 들어 밤을 지내며 배고프고 목마르고 굶기도 자주 하고 추위에 떨고 헐벗음의 고통도 받았다고 말한다. 다른 것은 접어 두더라도 날마다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로 마음이 짓눌린다고 자랑한다. 이렇게 꼭 자랑해야 한다면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겠다고 바울은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기 위해 자랑을 하지만 참된 자랑은 그리스도이고, 부득불 자랑하자면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리라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는가?

나는 나의 약함보다는 나의 강함을 자랑하려고 한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내가 이루어 낸 것 등을 자랑하려고 하지 나의 약함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감추려고 한다. 약함이 드러나면 창피해한다.

이렇게 나의 약함을 자랑하지 못하고 내가 가진 것, 나의 강함을 자랑하려고 하는 것은 나의 약함을 통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너무나 드물게 경험하기 때문이다. 약할 때 강함되시는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약한 나를 들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 나의 약함을 자랑할 수 있다.

내가 약할 때 주님으로 인해 강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나의 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을 더욱 의지할 때 나는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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