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시편

시편 115편 묵상 (2020년 8월 15일)

호치민정보통 2021. 2. 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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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115

레마: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115:9)

 

<본문 요약>

헛된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말씀한다.

사람에게도 영광을 돌리지 말고 오직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헛된 우상들은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고 말도 못 하고 듣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죽은 것들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도움과 방패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한다.

 

 

<해석 및 적용>

2절에서 뭇 나라는 하나님이 이제 어디에 있느냐 말한다. 이스라엘의 형편을 보고 이제 하나님은 없다고 말한다. 그들에게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고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길뿐이다. 우리의 도움이시오, 방패이신 여호와를 의지할 때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풍성하게 넘치도록 부어주신다.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

말도 못 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며 듣지도 못하는 그런 것들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영혼을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것들을 바라고 있지 않은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나의 도움과 방패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나는 피조물임을 잊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일을 이끌어가시는 방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내 생각과 다르게 나를 인도하시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통해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그 순간 내 안에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께서 일하도록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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