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3장 1~19절 묵상 (2021년 8월 4일)
본문: 마가복음 3장 1~19절
레마: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조도 하며”(막3:14)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이 있기에 일어서라고 하신다.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주시하던 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고발하려던 자들이 잠잠히 있자 그들의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보시며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나가니 많은 무리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듣고 몰려왔다.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 12제자를 세우셨다.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돋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제자 열두 명을 따로 세우신 이유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전도고 세 번째가 권능이다.
함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을 보고 배우라는 것이다. 예수님과 친밀함으로 주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라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가? 그리고 그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가? 그렇지 못하다. 세상이 주는 것에 더 관심이 있고 그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가 주님과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함인데, 이것이 주님이 나를 부르신 첫 번째 이유인데 나는 이것이 첫 번째 이유가 아니다.
나의 이러한 마음을 회개한다.
입으로는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하다.
아버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이 나에게 가장 커다란 기쁨이고 즐거움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