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8장 1~21절 묵상 (2021년 8월 20일)

호치민정보통 2021. 9.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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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81~21

레마: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8:17)

 

<본문 요약>

큰 무리가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 무리들이 나와 함께 있은지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너희들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물으신다. 일곱 개가 있다고 하자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게 하신다.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다. 이때 먹은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힐난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한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고 탄식하시며 표적을 주지 아니하시고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떡 가져오기를 잊었다며 수군거린다. 예수님께서 어찌 깨닫지 못하느냐며 책망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자신들이 떡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줄 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주의하라는 말씀이셨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둔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둔하면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셔도 깨닫지 못하고 엉뚱하게 알아듣는다. 23일부터 호찌민은 일주일간 전면 통행금지다. 식료품이나 의약품을 사러도 나갈 수 없다. 배달도 중지된다. 이렇게 이곳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마음이 둔하면 이러한 환경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달을 수 없다. 그렇기에 주님께 둔한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구한다. 주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는 주님께 민감한 마음이 되도록 은혜 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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