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9장 14~32절 묵상 (2021년 8월 24일)

호치민정보통 2021. 9. 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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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914~32

레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9:29)

 

<본문 요약>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제자들에게 데려와 고쳐달라고 했지만 제자들이 능히 쫓아내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책망하며 언제부터 귀신이 들렸느냐고 아이 아버지에게 묻는다. 어릴 때부터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다고 대답하며 할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 달라고 간청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리고 귀신을 꾸짖어 나오라 하신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신 일어난다. 제자들이 어찌 자신들은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해석 및 적용>

제자들이 귀신을 쫓으려고 했지만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앞서 6장에서 예수님께서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도록 보내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다. 그래서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쳤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쫓아내지 못했다.

한번 했다고 계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계속 그 능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가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 지금 내가 능력이 있다고 기도를 소홀히 한다면 그 능력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지금 내가 넘치는 은혜 가운데 있고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점점 은혜는 메말라가고 일은 꼬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기에 잘 되고 있을수록 더욱 기도해야 한다.

어제 주셨다고 오늘 기도하지 않으면 오늘은 굶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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