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1장 12~26절 묵상 (2021년 8월 31일)

호치민정보통 2021. 9.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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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1112~26

레마: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11:17)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무화과 열매를 얻고자 하여 갔더니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는지라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다시는 열매가 열리지 않게 하셨다.

성전에 가시니 매매하는 자들이 있는지라. 이들을 내쫓으시며 이르시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셨다.

아침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말랐다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기도할 때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해석 및 적용>

성전, 하나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될 줄로 믿고 기도하면 심지어 산이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는 것도 이루어진다. 그러니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가? 그리고 나는 기도하는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는가? 아버지에게 기도하면서 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용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기도시간 한두 시간만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수시로 아버지와 대화하는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기도시간만이 아닌 다른 시간에도 늘 주님과 대화하며 교제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는 모든 것에 주님이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해야 한다. 의무나 안 하면 뭔가 개운하지 못하니까 하는 그런 기도에는 주님이 응답해주시지 않는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기도 응답을 방해하는 용서하지 못하고 벼르는 그런 모습들을 제거해야 한다. 용서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께서도 내 허물을 사하여 주신다. 기도에 응답해주신다.

 

아버지!

오늘 저의 삶에 이런 기도가 풍성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기도시간에만 기도하지 않고 수시로 기도하게 하시며, 기도할 때 믿음을 가지고 중언부언하지 않게 하시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나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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