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2장 18~27절 묵상 (2021년 9월 4일)

호치민정보통 2021. 10.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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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1218~27

레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12:27)

 

<본문 관찰>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묻는다. 모세가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우라고 했는데, 만약 칠 형제가 있는데 맏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와 넷째, 일곱 모두가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죽으면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다.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리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해석 및 적용>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이 신명기 25장의 규례를 예로 들며 한 여자가 일곱 형제를 취하고 자녀가 없이 죽는다면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다. 즉 부활은 죽음을 이긴 삶이기 때문에 대를 잇기 위한 결혼이 필요 없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죽은 것이 아니라 부활해서 살아 있으며 하나님은 이렇게 지금 살아 있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기에 우리의 부활도 확실한 것임을 알게 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다. 사망 권세를 예수님께서 이기셨기에 우리 역시 죽음 이후 예수님과 영원히 살아갈 것이다.

부활의 삶은 이 땅에서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가 결정한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기에 항상 죽음 이후의 삶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사망은 나를 어찌할 수 없다. 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주님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이 땅에서 육체를 가지고 있을 때 참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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