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마가복음
마가복음 12장 38~44절 묵상 (2021년 9월 7일)
호치민정보통
2021. 10. 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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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12장 38~44절
레마: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막12:38~39)
<본문 관찰>
서기관들처럼 외식하는 것을 삼가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 이들이 받는 판결은 더욱 중할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헌금함에 두 렙돈을 넣은 한 가난한 과부를 보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헌금하였도다.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외식이다. 외식, 위선이라는 헬라어에는 가면 배우의 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외식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조차 삶이 아닌 연기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내 삶에도 이러한 부분이 있다. 진심이 아닌 연기를 할 때가 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 앞에서도 나를 감추고 괜찮은 척, 잘 사는 척할 때가 있다. 속이 시커머면서도 하얀 척한다.
외식을 버려야 한다. 외식은 받는 판결이 더 중하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아는 척하지 말자. 죄를 지었으면 감추지 말고 나의 약함을 솔직히 드러내자. 경건하게 사는 척 중언부언했던 기도를 자랑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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