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6장 19~28절 묵상 (2021년 10월 2일)
본문: 다니엘 6장 19~28절
레마: “나의 하나님이 이미 천사를 보내어”(단6:22)
<본문 관찰>
다니엘은 어쩔 수 없이 사자 굴에 넣은 다리오 왕이 날이 밝자마자 급히 사자 굴에 가서 다니엘을 부른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소리 지른다. 사자 굴에서 다니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나이다.
왕이 사자 굴에서 다니엘을 꺼낸 후,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의 처자와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었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물어 죽였다.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을 높이고 사자 굴에서 다니엘을 구원한 하나님을 전국에 알린다.
<해석 및 적용>
다니엘은 자신이 사자 굴에 던져지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였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면 이렇게 사자 굴의 위험이 다가오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위험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천사를 보내 보호하시고 구해 주신다.
미리 천사를 보내 위협을 막아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불안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대기하고 있기에 항상 감사하며 평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며 오늘도 근심 걱정이 아닌 기쁨과 평강 속에서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어떠한 위협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이미 그 위협 속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