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다니엘

다니엘 7장 묵상 (2021년 10월 4일)

호치민정보통 2021. 10.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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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7

레마: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7:21~22)

 

<본문 관찰>

다니엘이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네 짐승에 관한 환상이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첫째는 사자와 같고 둘째는 곰과 같고 셋째는 표범과 같고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랍게 생겼는데 열 뿔이 있었다. 다니엘이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있던 뿔 중 세 개가 뿌리까지 뽑혔다. 또 입이 있어 말을 한다.

또 보니 왕좌가 있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하나님께서 좌정하셨는데 그 앞에 책들이 펴 놓였다.

그때 작은 뿔이 말하는 사이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그 남은 짐승들은 권세를 빼앗겼다.

 

이 환상이 다니엘을 번민하게 한지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곁을 모셔 선 자 중 하나에게 묻는다. 그가 해석을 알려 준다. 네 짐승은 세상에 일어난 네 왕이다.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인데 다른 나라와 달리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열 뿔은 열 명의 왕이고, 그 후에 하나가 일어나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다.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해석 및 적용>

마지막 때 일어날 왕, 적그리스도에 대한 환상을 본 다니엘은 번민하며 얼굴빛이 변하였다. 넷째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할 것이다. 3년 반 동안 성도들은 넷째 짐승에게 붙인 바 되어 고통을 받을 것이다. 성도들은 그 뿔과 싸우나 질 것이다. 그러나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실 것이고 때가 이르면 성도들이 나라를 얻을 것임을 다니엘은 환상에서 보고 들었다.

 

악의 세력과 싸워 그들에게 지고, 그로 인해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후에 아버지께서 오셔서 그 모든 원한을 풀어주시고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다.

지금 내가 참고 견디며 인내할 수 있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원한을 풀어주실 때가 있고 아버지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날이 있기에 이 땅에서 참고 인내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악의 세력과 싸워 이기셨기에 나 역시 그들과 싸워 이길 수 있다. 그러나 때로 지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졌다고 하더라도 소망이 있는 것은 나에게는 원한을 풀어주시고 나라를 얻게 하시는 아버지가 계시기에 소망이 있다.

싸움과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소속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면 하나님께서 원한을 풀어주시고 아버지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이기에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나의 아버지!

아무것도 아닌 나를 하나님 편으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못나서 때론 실패하고 패배하더라도 종국에는 승리의 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원한을 풀어주시는 하나님의 편에 속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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