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다니엘

다니엘 8장 15~27절 묵상 (2021년 10월 6일)

호치민정보통 2021. 11. 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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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815~27

레마: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8:25)

 

<본문 관찰>

다니엘이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에게 이 환상을 다니엘이 깨닫게 하라고 말씀한다.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환상의 해석을 말한다. 두 뿔 가진 숫양은 메대와 바사 왕이고 숫염소는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첫 번째 왕이요, 이 뿔이 꺾이고 대신에 네 뿔이 났다는 것은 첫 번째 왕 이후 네 나라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네 나라 마지막 때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가 속임수를 행하고 교만하여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다.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지쳐서 앓다가 일어났다.

 

<해석 및 적용>

숫염소에게서 난 네 뿔 가운데 또 돋아난 한 뿔은 뻔뻔하고 속임수에 능하며 권세가 강한 왕이다. 그는 점점 세력이 강해져 파괴 행위를 하고 하는 일마다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할 것이다.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그는 끝내 망할 것이라고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알려준다.

 

뻔뻔하고 속임수에 능해서 하는 일마다 형통하는 악한 자가 보일 때, 낙심하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그런 자는 끝내 망하기 때문이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에는 행한 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악한 자가 형통하더라도, 의인이 고난을 당해도 소망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내가 뻔뻔하고 속임수에 능한 자라면 누가 건들지 않아도 나는 깨지고 말 것이다.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기 때문이다.

 

나는 뻔뻔하고 속임수에 능한 자인가, 아니면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자인가? 이것을 늘 점검해야 한다. 어제 정직했다고 오늘도 정직하게 산다는 보장이 없다. 어제 정직했어도, 어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손해를 봤어도 오늘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뻔뻔하게 속이는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이 죄인인 나의 상태이다.

 

아버지!

뻔뻔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알아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게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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