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5장 묵상 (2021년 10월 21일)
본문: 호세아 5장
레마: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호5:15)
<본문 관찰>
제사장들아, 이스라엘 족속들아, 왕족들아 너희에게 심판이 있으리니 너희가 미스바의 올무가 되고 다볼 위에 쳐 놓은 그물과 같기 때문이다.
나는 에브라임을 잘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그들은 음란한 생각으로 가득하여 여호와를 알지 못하므로 나에게 돌아오지 못한다.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않았기에 그들의 땅을 망하게 할 것이다. 심판의 날 에브라임은 우상을 좇았으므로 황폐할 것이다.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 심판이 홍수처럼 그들을 삼킬 것이다.
에브라임이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가 고치지 못하고 낫게 하지 못하리라.
그들이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나는 나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다. 그들이 고난 받을 때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해석 및 적용>
우상숭배에 관하여 경고하신다. 에브라임과 유다가 음란하여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황폐하여지고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한다. 그들이 그 죄를 깨닫고 주의 얼굴을 구할 때까지 주님께서는 처소로 돌아가서 기다릴 것을 말씀하신다. 고난을 당하여 주를 찾으면 돌아올 것이다.
나의 삶 역시 에브라임과 유다처럼 우상숭배가 가득한 삶이다. 주님보다 물질을 더 생각하고, 주님의 겸손보다 내가 더 높아지려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여기에서 멈춰있다면 황폐되고 망할 것이지만 죄를 뉘우치고 여호와의 얼굴을 구한다면 주님께서는 다시 내게로 오셔서 나를 소생시키고 나를 회복시키고 나를 변화시키실 것이다. 간절히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실 것이다.
늘 죄를 짓는 삶이고 늘 우상에 빠지는 삶이지만, 그럼에도 늘 회개의 삶을 살아가자. 어제 잘못했던 것 오늘 또 행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회개하자. 죄를 뉘우치고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자. 그러면 주님께서는 다시 오셔서 나를 구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