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호세아

호세아 11장 묵상 (2021년 10월 28일)

호치민정보통 2021. 11.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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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호세아 11

레마: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11:3)

 

<본문 관찰>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여 애굽에서 불러내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서 더 멀어졌고 바알에게 제사하며 우상에게 분향하였다. 에브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준 이도 하나님이고 품에 안아 준 이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에브라임을 치료해주었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줄로 이스라엘을 이끌었고 그들의 목에 있는 멍에를 벗겨주었다. 그리고 그들 앞에 먹을 것응ㄹ 두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포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전쟁이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어찌 버리겠느냐 하나님께서는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진노로 심판하지 않고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신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있는 거룩한 자이니 진노함으로 나아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사랑하여 애굽에서 불렀고, 걸음을 가르치고, 팔로 안아 키우셨고, 아픈 곳을 치료하였다. 사랑의 줄로 이끌었고 목의 멍에를 벗겨주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바알에게 제사하며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다.

 

나 역시 하나님의 지극히 크신 그 사랑을 여전히 알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한다. 그저 내 맘에 맞는 환경을 주시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착각하고, 내게 조금 어려운 환경을 주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언제나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나의 약한 부분, 고장 난 부분을 고치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였기에 이스라엘은 멸망했다. 그래서 호세아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 망하게 된다고 누차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애굽에서, 죄악 세상에서 나를 불러내시고 건져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사단의 손아귀에 있던 나를 구원하여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게 해주시려고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알아야 한다. 무능력한 나에게 걸음을 가르쳐주시고 지금 이렇게 사역할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알아야 한다. 모든 위협 즉, 사고나 코로나 기타 여러 가지 예상치 못 하는 일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주신 하나님, 나를 팔로 안아서 보호해주시고 안전하게 지금까지 살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이라도 더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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