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6장 묵상 (2021년 11월 13일)
본문: 아모스 6장
레마: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암6:6)
<본문 관찰>
아모스는 염려할 이유가 없다고 믿는 지도자들에게 앗수르에게 이미 패망한 갈레, 하맛, 가드를 보라고 한다. 그 나라들은 이스라엘보다 영토도 넓고 강대했지만 멸망했는데 어찌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면서 포악한 자리에 가까워지게 하느냐고 책망한다.
너희는 사치하고, 다윗처럼 음악을 지으며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고 기름을 몸에 바르지만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않는다고 아모스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포로로 사로잡혀가겠고 이스라엘의 성읍과 궁궐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한 나라를 일으켜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해석 및 적용>
환난에 대하여 근심하지 않는 지도자들에게 갈레로 건너가 보고 거기에서 큰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라고 말씀한다.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말씀한다. 이 나라들도 앗수르에게 멸망했는데 너희는 무엇을 믿고 흉한 날이 멀다 하며 사치하고 회개하지 않느냐고 책망하신다.
환난의 날, 심판의 날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않고 살아간다. 내 삶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삶이 아닌데,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사는 삶이 아닌데 회개에 게으르다.
요셉의 환난,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 지파에 임할 심판 즉, 나에게 임할 심판을 이렇게 계속 강조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정의와 공의를 흘려보내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면서 나태하지 말고 아버지의 심판을 생각하며 늘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좇아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