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요나

요나 1장 1~16절 묵상 (2021년 11월 19일)

호치민정보통 2021. 12.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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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나 11~16

레마: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이러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1:4)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였다. 니느웨로 가서 심판이 임박했음을 외치라고 하였지만 요나는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욥바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

여호와께서 폭풍을 보내시니 배가 곧 깨지게 되었다. 사공들이 각자의 신을 부르며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바다에 던진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은 잠을 잔다.

선장이 제비뽑아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 알아보자 한다. 곧 요나가 뽑혔다. 요나가 고백한다. 자신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인데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가는 중임을 말하였다.

바다가 점점 흉용해지자 선장이 요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 묻는다. 요나가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한다. 그럼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바다가 곧 잔잔해졌다.

 

 

<해석 및 적용>

요나로 인해 다시스행 배를 탔던 모든 사람이 죽을 뻔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가면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도 고난을 당한다.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하고 멸망을 피하게 되었다. 이렇듯 한 사람의 순종이, 한 사람의 불순종이 옆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작게는 내 가정, 나아가서 내 주변과 사회, 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살아가야 한다. 빛과 소금으로 주위에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이 아내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내 부모와 형제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우리 학사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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