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나훔

나훔 1장 묵상 (2021년 12월 2일)

호치민정보통 2021. 12.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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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훔 1

레마: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1:7)

 

<본문 관찰>

나훔을 통한 니느웨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자신을 거스르는 자에게 보복하며 자신을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분노하시면 강이 마르고 꽃이 시들고 산이 진동하며 작은 산은 녹고 땅이 솟아오르며 바위들이 깨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기에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고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 신을 섬기자 질투하시며 보복하셨다. 그래서 앗수르를 매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벌하셨다. 하지만 동시에 교만한 앗수르, 니느웨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반드시 멸절당할 것을 말씀하셨다.

나훔은 사실 니느웨를 향하여 경고하고 있지만 그의 관심은 언약 백성을 향해 있었다. 그래서 7절에서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고 말씀하고 있고, 남유다를 향해서도 15절에서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말씀하고 있다. 더 이상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신다고 말씀한다. 선하신 하나님,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고 구원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항상 나에게 있음을 잊지 말자. 하나님께 피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나를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나훔은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알고 나에게 항상 관심을 두고 계신다. 나는 아버지께로 피하기만 하면 된다. 아버지만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면 된다.

오늘도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만을 따라 살아가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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