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3장 묵상 (2021년 12월 29일)
본문: 스가랴 13장
레마: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슥13:1)
<본문 관찰>
예루살렘을 구원하는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릴 것이고 우상의 이름을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하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떠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목자를 치라고 명령하신다.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질 것이고 작은 자들 위에는 여호와께서 손을 드리우시겠다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온 땅을 치면 2/3가 멸망하고 1/3만 남게 될 것이고, 그 1/3을 불 가운데 던져서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연단을 받고 나면 그들이 나의 이름을 부를 것이고 내가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이렇게 연단을 받은 그들을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죄와 더러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끊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시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샘을 찾고 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들을 향해 속죄와 정결의 샘을 친히 열어주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영적으로 회복시켜주시겠다고 말씀한다.
나의 구원도, 나의 죄와 더러움도 오직 아버지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열어주셨기에 내가 구원을 받고 지금 이렇게 있는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아버지께서 열어주셨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에게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본다. 그분만을 의지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주께서 열어주신 샘을 마시며 오늘도 회복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