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2021년 한해의 묵상을 정리하며 (2021년 12월 31일)

호치민정보통 2022. 1.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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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해의 묵상을 정리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2021년도 묵상을 빼먹지 않고 온전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러나 올 한해의 묵상을 뒤돌아보면서 이것이 화석화되지는 않았는지 걱정된다. 변화하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굳어져 버리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서 묵상을 하는 것보다 그냥 묵상하는 적도 적지 않았음을 돌아보게 된다.

묵상의 시간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려는 것보다 얼른 묵상을 마치려고 하는 때도 있었음을 돌아보며 회개한다.

그럼에도 나를 빠지지 않고 묵상의 자리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묵상한 대로 살지 못하더라도, 아침에 묵상하고 그 묵상의 말씀을 까맣게 잊은 채 나머지 하루를 보내더라도 아침마다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2022년 한해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느끼는 묵상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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