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신명기

신명기 15장 12~23절 묵상 (2022년 2월 3일)

호치민정보통 2022. 3. 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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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명기 1512~23

레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15:14)

 

<본문 관찰>

종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동족이 종이 되어 6년 동안 섬겼으면 일곱째 되는 해에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놓아줄 때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후히 주라고 하신다. 그러나 종이 주인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 송곳을 가져다가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고 하신다. 그러면 그가 영구히 종이 될 것이라 한다.

처음 난 소와 양의 새끼는 여호와께 드리되 그 짐승이 흠이 있으면 여호와께 드리지 못하고 네 성중에서 먹되 피는 먹지 말고 땅에 쏟으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자신을 섬겼거든 7년이 되는 해에 그를 놓아주되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에게 많은 복을 주셨는가! 너무나 많은 복과 은혜를 주셨다. 그런데 나는 남을 도울 때, 남에게 베풀 때, 남에게 내게 있는 무언가를 줄 때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대로 그들에게도 베푸는가?

부끄럽다. 나는 풍성히 받기를 원하면서 베풀 때는 인색하다. 하나님께서는 받은 대로 그에게 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참아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인내와 긍휼만큼 내가 그렇게 참아줄 수는 없지만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고 참고 용서하려고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대로 나도 남에게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복을 주신 대로 이웃에게 줄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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