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장 36~52절 묵상 (2022년 3월 3일)
본문: 신명기 32장 36~52절
레마: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32:47)
<본문 관찰>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하나님의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다.
모세는 이 노래를 백성에게 들려주며 말하기를 이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에 올라가지 못할 것은 가데스 므리바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말씀한다. 바라보기만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그 말씀을 읽고 외우고 묵상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좇기 위해 내 애정과 욕망을 버리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이 모든 것은 헛된 일이 아니다. 이것이 생명이다.
때로 사탄은 속삭인다. 네가 지금 하는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지금까지 네가 하나님을 따라 살려고 했지만 나아진 것이 무엇이냐고 속삭인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 유혹한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미혹한다. 헛되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을 마음에 두고 자녀에게 명령하여 그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다. 이것은 생명이다. 이것을 잊지 말자. 때로 헛된 일이라고 속이려고 해도 넘어가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