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장 묵상 (2022년 5월 22일)
본문: 요한계시록 5장
레마: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계5:9~10)
<본문 관찰>
요한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니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었다. 두루마리는 안팎으로 글이 쓰였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다. 천사가 누가 이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기에 요한이 울었다. 장로 중 한 사람이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일곱 인을 떼시리라고 한다.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서 있는데 그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새 노래를 부른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도 어린양을 찬양한다.
<해석 및 적용>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를 펴보시기에 합당한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말씀한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자신의 피로 사셨다. 나를 사셔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그렇기에 나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가치이기에 감히 잴 수 없다. 이런 귀한 가치를 매겨주신 주님의 뜻에 따라 나는 이 땅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한다. 땅에서 왕 노릇 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왕 노릇은 세상이 생각하는 바와는 다르다. 세상은 군림하고 다스리는 것을 왕 노릇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님은 섬기는 자, 종이 바로 왕 노릇이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가치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