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0장 묵상 (2022년 3월 28일)

호치민정보통 2022. 5.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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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계시록 10

레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10:10)

 

<본문 관찰>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온다. 그 손에는 작은 두루마리가 있고 오른발은 바다를 왼발은 땅을 밟았다. 그가 큰소리로 외칠 때 일곱 우레가 말한다. 요한이 그것을 기록하려 하자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늘에서 요한에게 말씀한다. 천사의 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먹어라. 네 배에서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 것이라고 하신다. 요한이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으니 입에서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었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은혜로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곧 교만해져서 적그리스도가 되어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사람은 입에서는 달지만 속에 들어가니 쓰게 된 사람이다. 적그리스도, 열뿔 짐승이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죽이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이스라엘의 입에 달았다. 그러나 후에 교만해져서 적그리스도가 되어 이스라엘을 쓰게 했다. 처음에는 달았지만 후에 속에 들어가니 쓰게 된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되는가를 무엇이 결정하는가?

누구의 은혜 때문인지를 잊고 자신이 잘해서 된 줄로 착각했기에 7머리 10뿔 짐승이 되어 이스라엘을 쓰게 만들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망각하고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착각하는 순간 나는 남의 속을 쓰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는 학사의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주변의 사람들에게, 베트남 사람들에게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입에 들어갈 때는 달지만 들어가고 나서는 쓰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하는 행동이 입에는 달콤하지만, 후에 결과는 쓰게 되어서 못 먹게 되는 그런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꿍꿍이를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면 입에는 달지만, 배에서는 쓰게 된다. 그렇기에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대해야 한다. 먹은 후에는 쓰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붙여주신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

 

입에는 다나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임을 늘 고백하며 겸손하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사랑하고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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