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장 1~13절 묵상 (2022년 3월 29일)
본문: 요한계시록 11장 1~13절
레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계11:10)
<본문 관찰>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시며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고 요한에게 말씀한다. 그러나 성전 바깥마당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측량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이 거룩한 성을 42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고 한다. 두 증인을 해하려는 자는 두 증인의 입에서 나오는 불에 죽으리라 말씀한다.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전쟁을 일으켜 두 증인을 죽이고 시체를 큰 성 길에 놔둘 것이고 땅에 사는 자들은 이것을 보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그러나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살아나고 하늘로부터 올라오라는 음성이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고, 그때 큰 지진이 나서 성의 십분지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이 죽으리라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두 증인! 이들은 하나님께 주신 권세를 가지고 1260일을 예언하며 증언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환난, 어려움, 심판 등을 예언하고 그것이 그대로 실현된다. 그러기에 땅에 사는 많은 사람은 두 증인이 사명의 기간을 마치고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낸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을 예언하지 않으신다. 내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을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다. 내 기대대로 응답해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면 그것은 두 증인의 죽음을 기뻐하여 큰 지진에 죽은 자들과 같은 자가 되는 것이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그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길임을 믿으며 아버지를 찬양하고 경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