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6장 1~11절 묵상 (2022년 4월 7일)
본문: 요한계시록 16장 1~11절
레마: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계16:6)
<본문 관찰>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고 하신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과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생긴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는다.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물이 피가 된다. 물을 차지한 천사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판하심이 의롭다고 찬양한다. 그들이 성도와 선지자의 피를 흘렸으니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다고 말한다.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으매 태양에 사람들이 탄다.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매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해석 및 적용>
셋째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대접을 강과 물의 근원에 쏟으니 물이 피가 된다. 이것을 보고 천사가 하나님의 찬양한다. 선지자와 성도의 피를 흘리게 한 자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나님의 심판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다고 찬양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의롭다.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 좋은 것을 심어야 한다. 그래야 아름다운 열매, 상급을 거둘 수 있다. 복수를 심으면 잠시 이 땅에서는 시원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그것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을 선으로 대하자. 나에게 해를 입혀도 내가 갚으려고 하지 말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사랑으로 감사로 섬김으로 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