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6장 12~21절 묵상 (2022년 4월 8일)
본문: 요한계시록 16장 12~21절
레마: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계16:15)
<본문 관찰>
여섯째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린다.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더러운 영이 나와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모아 전쟁을 하려고 아마겟돈으로 모이게 한다. 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지진이 발생해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고 각 섬과 산악도 간 데 없어지고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우박이 떨어진다.
<해석 및 적용>
여섯째 대접 재앙에 아마겟돈 전쟁의 분위기가 조성된다. 이때 주님은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누군가 빼앗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지키지 않으면 빼앗겨 벌거벗게 된다는 것이다.
옳은 행실, 착한 행실을 하려고 맘을 먹으면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그 마음을 빼앗으려고 사단은 공격한다. 상급이 되지 못하도록 그 마음에 자꾸 불순물, 욕심을 집어넣으려고 한다. 공격한다. 회개하여 옷을 빨려고 하면 다음에 하라고, 뭘 그런 것까지 회개하냐고 미혹하여 내 옷을 빼앗으려고 한다.
빼앗기지 않는 방법은 깨어 있는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으면 빼앗기고 만다. 그렇기에 주님은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의 옷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