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6장 39~49절 묵상 (2022년 5월 3일)

호치민정보통 2022. 7. 4. 11:03
300x250

본문: 누가복음 639~49

레마: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6:47-48)

 

<본문 관찰>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제자가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말씀한다. 어찌하여 눈 속의 티는 보고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며 외식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눈 속에서 들보를 빼고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하신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으니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인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낸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니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을 하시고, 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지만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큰 물이 나서 탁류와 부딪히면 요동하게 된다. 말씀을 듣고 행해야 힘이 생긴다. 듣기만 하고 읽기만 해서는 고난이나 역경이 다가왔을 때 든든히 서지 못한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지만,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듣고 행하지 않는 자와 같을 때가 많다. 그럼 탁류가 와서 부딪힐 때 집이 무너져 내리게 된다.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말고 듣고 행하는 자가 되자.

반응형